※ 다년간의 밴드 생활과 악기를 연주하며 개인적으로 소리의 밸런스를 중요시합니다.
※ 다른 분들이 이 제품을 선택하실때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최소 2달간의 느낀점을 간단하게 극히 개인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청음 음원은 유투브가 아닌 CD 및 구매할수 있는 24비트 32비트 최대음질입니다.
※ LG G8 + UAPP (비트 퍼팩트)위주로 해당 제품을 들으며 작성하고 있습니다.
SIMGOT EN700PRO
중국의 신생 음향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사운드캣이 공식 수입판매 하고 있다.
한국에서 첫 발매 가격은 약 19만원 이였던만큼, 예쁜 하이드브리드 케이블과 유닛 자체 마감은 현재 동 가격대의 이어폰과는 차별을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때 당시에도 EN700 PRO 가 가성비 제품이라며 많은 커뮤니티에서 극찬을 하였고, 특이하게 생긴 그릴형 하우징때문에 불호가 좀 있었다.
Photo: Soundcat
EN700PRO는 외간이 전부 메탈 소재이고 N50 폴리머 합성 티타늄으로 도금된 10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뭔가 거창한 이름처럼 굉장히 15Hz 에서 40kHz까지 넓은 대역폭을 들려준다.
Photo: Simgot
케이블 또한 저렴하지 않은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동선과 은도금 6심을 꼬아서 알록달록한 하이브리드 형식의 외관을 만들고 2Pin 0.78mm의 범용성 높은 케이블을 채용하였다.
Photo: Simgot
심갓 공식 홈페이지의 케이블은 뭔가 비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빈틈없이 채워져 있는 케이블이다.
저음: 극저음 부터 단단하고 적당한 타격감으로 듣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기는 하는데 양감과 타격감은 적은편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다. 무게감을 주려고 하면서 빠지는 듯한 저음이다.
중음: 저음의 양감이 적어 마스킹은 없으며, 베이스라인이 그대로 들려주고 여유있게 공간감을 들려준다. 남성 여성 보컬 소리 또한 밝고 또렷하게 들려준다.
고음: 일단 초고음까지도 잘 나와 고음의 표현이 우수한 편이며, 중국제품 계열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부분인데, 초고음 부분에 피크를 줘 챙챙한 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하이햇의 찰랑 거림이나 색소폰같은 소리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솔직 진심 평:
한가지 들으며 개인적으로 살짝 거슬리는건 전체적으로 착색이 강하게 들어갔다 그 외에는 소리는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이며, 공간감이 특히 좋았으며 많은 악기가 나오는 곡을 틀어도 뭉개 지거나 해상도가 흐려지는 느낌은 없었고 여러장르를 들어도 밸런스가 잘맞는 인상적인 이어폰이다.
개인적으로 외관은 그냥 보기에는 뭔가 고기를 구워야 할것 같지만, 실제로 착용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
보기와는 다르게 유닛은 작은편이고, 너무 밝은색만 고르지 않으면 무난하게 쓰고 다닐수 있고 생각 보다 이쁘다.
밸런스형 올어라운드로 중국의 특유의 고음부의 조미료가 가미된 밝고 기분좋은 사운드로 전체적인 퀄리티로 인해 부정적인 면이 없는 그런 이어폰이다.
역시 커뮤니티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다.
다만, 무게감있게 나와야 하는 기타 디스토션 같은 경우, 무게감은 느껴지나 그 뭔가 지글지글 거리는 느낌이... 음.... 평면적이라고 해야 하나...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아니다.
PROS | C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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