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년간의 밴드 생활과 악기를 연주하며 개인적으로 소리의 밸런스를 중요시합니다.
※ 다른 분들이 이 제품을 선택하실때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최소 2달간의 느낀점을 간단하게 극히 개인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청음 음원은 유투브가 아닌 CD 및 구매할수 있는 24비트 32비트 최대음질입니다.
※ LG G8 + UAPP (비트 퍼팩트)위주로 해당 제품을 들으며 작성하고 있습니다.
Beyerdynamic Soul Byrd
베어다이나믹은 1924년에 설립된 100년 가까이 되는 역사 깊은 오디오 브랜드 이다.
세계 최초의 다이나믹 해드폰을 탄생시켰으며, 그 이후에는 최초 정전식 해드폰도 탄생시켰다. DT880이 큰 성공을 이끌면서 다이나믹 해드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됬다.
보통 한국과 일본의 젠하이져, AKG, 베어다이나믹 이 해드폰 삼대장으로 언급은 되지만, 베어다이나믹의 사악한 가격덕에 일반인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적은편이다.
또한, 의외로 해드폰과 달리 그동안 이어폰은 브랜드 명성에 비해 별로 라는 의견이 대다수 였다.
하지만 2017년도에 셀렌토라는 이어폰을 선보이면서 이어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품이 되었다. (사악한 가격)
2018년도에 베어다이나믹은 입문형 저가 이어폰 비트버드 (Beat Byrd), 소울버드 (Soul Byrd) 및 블루투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로고 와 함께 돌아왔다.
브랜드의 로고가 바뀌고 적용된 첫 제품인 만큼 의미가 큰 이어폰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소울버드는 전설의 재즈 뮤지션 Charles Bird Parker. Jr 의 미들네임에서 따왔다고 한다.
비트버드는 소울버드의 아래 급이다.
Photo: headphonecheck
친환경 브랜드 답게 인조 가죽같은걸로 케이스를 만들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만져보면 인조가죽 느낌)
이제품의 제일 큰 특징은 특이하게 생긴 이어팁인데,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압이 없고 집어 넣긴 하는데 걸친듯 그렇다고 흘러내리 않는 편안함 이 큰 장점이다.
영디비의 올리브 웰티 타겟 그래프를 보면 극저음은 많이 빠지고 고음을 살리며 치찰음 대역을 많이 줄인걸 볼수 있다.
베어다이나믹의 그동안 과한 저음 과 고음의 사운드와 상반되는 소리이다.
실제로 청음시에는 극저음이 빠진 플랫한 인상의 해상력이 좋은 이어폰이다.
저음: 극저음이 빠졌지만 다이나믹 드라이버 답게 저음의 양감은 좀 있는 편이며 꽤나 단단한 느낌의 저음이다. 베이스의 질감은 나름 잘 표현했다.
중음: 적당하게 빠른 베이스 덕분에 마스킹 현상은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 거슬릴 정도로 들리지 않는다. 공간감과 잔향이 잘 표현된다.
고음: 고음부의 피크로 인해 답답하지 않은 청량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사실 적인 고음이라기 보다는 treble 을 살짝 올린것만 같은 고음의 느낌을 받는다. 치찰음 대역은 정말 아슬아슬 하게 튜닝이 되어있어 들릴듯 안들리게 맞춰져 있다.
솔직 진심 평:
유닛이 되게 작아서 착용하고 옆으로 누워도 귀에 직접적으로 눌리지 않아, 편하게 침대파이가 가능하다.
그 이유에서인지 여행갈때 목배게와 소울버드는 세트로 항상 같이 움직이게 된다.
고음부의 특유의 treble을 좀 올린듯한 소리만 빼면, 이것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불편하거나 불만은 전혀 없었다.
PROS | C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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